질병관리청에 의하면(9일) 2024년 백일해 환자 수는 477명(2023년 1년 동안 발생한 환자 수보다 1.63배 증가), 특히 지난달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수만 207명으로 이는 전년 동기간(5명)에 비해 41배나 많을 정도로 백일해 유행 및 확산 조짐이 심상치 않습니다. 10~19세 환자가 477명 중 289명으로 60.5%, 0~9세 환자는 24.9%(119명)로 학령기 아동의 감염률이 월등히 높으며, 전파력 또한 아주 강하므로(1명이 17명까지 전파) 백일해 예방 및 조기 치료로 자녀가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 당부드립니다. 1. 예방: - 철저한 손씻기, 마스크 착용, 유증상자와 접촉 금지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
- 예방접종 대상자중 미접종자는 빠른 시일내 접종 권장 * 백일해 백신인 DTaP 백신은 생후 2, 4, 6개월에 3차까지 접종, 4차는 생후 15~18개월, 5차 는 만 4~6세, 6차는 만 11~12세, 이후 성인기에도 10년에 한 번씩 재접종을 하는 것을 권장, 접종시 중증 및 사망률 감소 2. 증상자 조기에 적극적 치료
- 초기 증상 : △콧물 △결막염 △눈물 △기침 △발열 등의 가벼운 상기도 감염 증상이 나타나다가 기침이 점차 심해지고, 심한 기침 끝에는 구토가 동반되거나 끈끈한 가래가 나오기도 함
- 중기 증상: △무호흡 △청색증 △코출혈 △경막하 출혈 △하안검 부종 등이 나타나기도 함
- 회복기: 기침의 정도와 횟수 그리고 구토가 점차 감소하고 이러한 증상은 1~2주 정도 계속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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